고시생 일기1
2020. 12. 31. 00:32
1.
나는 3학년 2학기 종강을 하고 나서야
비로소 찐 고시생이 되었다..
내 인생에 시험은
수능 하나로도 족하다고 생각했는데
여차저차 이러쿵저러쿵
고시생이 되어따!
사실 아직 무섭지만..
난 아직 젊으니까 괜찮다!
그리고 결과가 어떻든
큰 시험 한 번 준비하는 것도
인생 사는데 도움될 것 같기도 하다.
2.
요즘 숫자에 너무 집착해서
스스로 너무 피곤하게 살고 있다.
공부시간부터 듣는 인강 수까지..
이게 본질은 아닌데ㅠ
하루하루 알찬 공부로 시간을 보내야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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